英 BAE, 새 정부 기후파트너 자처…“우주기술로 산업·일자리 기여"

英 BAE, 새 정부 기후파트너 자처…“우주기술로 산업·일자리 기여"

英 BAE, 새 정부 기후파트너 자처…“우주기술로 산업·일자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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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양대기청(NOAA) 연구교수를 지낸 데니스 닉스 BAE 시스템즈 위성탑재시스템(SMS) 디렉터(화학·대기과학 박사)가 9일 서울 용산구 BAE 시스템즈 한국 지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영국 방위산업체 BAE 시스템즈가 한국 새 정부 출범 이후 협업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기후대응 등 공공 우주사업에서 한국과 민간 분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BAE 시스템즈는 9일 서울 용산구 한국 지사에서 자사의 우주 분야 사업 부문(SMS) 현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연구학자금대출 성적
교수를 지낸 데니스 닉스 BAE 시스템즈 위성탑재시스템(SMS) 디렉터(화학·대기과학 박사)는 "우리는 새로운 한국 정부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관측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지궤도 위성을 통한 실시간 대기 감시 기술을 바탕으로 기후 적응과 산업적 기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국가가 한식금리
국과 마찬가지로 경기 침체와 저성장 국면에 처해 있다"며 "우주 기술은 단순히 과학에 그치지 않고 고급 인력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BAE는 과거 한국의 환경분석 담당 기관, 항공우주 기술기관 등과 함께 대기환경 감시용 정지궤도 분광기 GEMS를 개발한 이력이 있다. 해당 장비는 sh공사
2020년 발사된 위성에 탑재돼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메탄알) 등을 시간 단위로 관측하고 있다. 이후 후속 위성 사업도 논의 중이다. 회사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한국 정부 기후총괄기관, 우주탐사 담당 기관 등과 연쇄 회동을 진행하며, 집중호우와 폭염 같은 극한기상 예측에 활용 가능한 적외선 사운더, 해양환경을 분석하는 다분광하이캐피탈
센서 등 정밀 계측기술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미국 해양대기청의 차세대 위성 GeoXO에 적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위성 플랫폼과의 결합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BAE는 또한 민간 우주산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과거 대기 관측 장비 제작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이 정밀 부품 제작에 참여한 바 있으며, 향후 사업에서도 부끊을수없는
품·시스템 조립 등 실질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한국의 제조 기반과 생산 효율성을 강점으로 꼽으며, 고비용 단일 위성 체계에서 벗어나 다수의 소형 위성을 운용하는 새로운 정지궤도 위성군 중심의 국제적 흐름에 따라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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