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민석 향한 공세에 "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종합)

與, 김민석 향한 공세에 "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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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한 국민의힘의 사퇴 공세에 맞서 "인사청문회법을 개정하겠다"고 예고했다.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후보자에 대한) 정책과 능력검증은 실종되고 창피주기와 발목잡기만 집중하고 있다"며 "이제는 청문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들께서 절실히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직장인밴드
앞서 국민의힘 등 야당은 오는 24~25일로 예정된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아들의 입시 특혜 의혹, 정치자금 거래 의혹 등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 안팎에서는 인사청문 대상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분리해 검증하고 후보자 요청이 있을 경우 도덕성 검증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하는 내용의 인사청문회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 생리계산기
김 최고위원은 "제가 21대 국회에서 청문회법 개정을 발의한 바가 있다. 본회의를 통과되지 못했지만 도덕성은 비공개로 정책검증은 공개로 하자는 내용이었다"며 "청문회가 많이 발달된 미국에서도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하고 정책검증은 공개로 한다. 다시 한 번 청문회법 개정 발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언주 최고의원도 "국민의힘의 공세가즉시연금
해도 해도 너무 한 지경으로 가고 있어서 보는 이들에게 정말 낯 뜨겁다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특히 그중에서 주진우 의원을 비롯한 일각의 내로남불 행태는 다시 한 번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과도한 공세를 멈추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수행에 좀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최고위 회의 후 기자전세담보대출상품
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민주당이 야당이던 시절 권칠승 의원이 제안했던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이) 있다. 꽤 오랜 기간 왔다갔다한 이야기인 만큼 관련된 문제는 국민의힘과 협의해야 할 것"이라며 "적절한 수준에서 여야 간에 이 문제와 관련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한국대
출연해 "(김 후보자의) 전 부인까지 청문회장에 부르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너무 과도하다"며 "인사청문회법을 바꿔야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제기한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 거래 의혹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김 후보자가 해명할 것"이라며 "달랑 2억이 있는 재산가인데 재산 문제를 갖고 끊임없이 괴롭히는 것은 혼합상환
과도한 정치적 주장"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